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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어종

강준치 루어낚시 ⊙ 표준명 : 강준치 ⊙ 학명 : Erythroculter erythropterus ⊙ 일본명 : 가와히라(カワヒラ) ⊙ 중국명 : 紅尾把, 白魚 ⊙ 방언 : 준치·물준치·백다라미·왕어·우럭·우레기 루어낚시 대상어 중에서는 쏘가리가 단연 최고의 인기겠지만 그외 꺽지·끄리·강준치도 쏘가리에 못지 않은 ‘맛과 멋’을 지니고 있는 어종들이다. 특히 강준치는 ‘썩어도 준치’라는 말의 주인공인 바다고기 준치와는 다른 종이지만 그 생김새가 매우 유사한 멋진 몸매를 갖고 있으며 몸집도 커서 60∼70cm급도 흔한 대형 루어낚시 대상어종이라 할 수 있다. ⊙ 이름 강준치는 이름 그대로 ‘강의 준치’란 뜻으로 맛으로 유명한 바다(특히 서해)고기인 준치와 외형상 닮은 점이 매우 많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방에 따라서는 .. 더보기
가물치 여성의 산후조리용 보양식품으로 쓰이는 대표적인 민물고기가 가물치다. 농어목 가물치과에 속하는 토종 민물고기인 가물치는 천자문의 ‘가물 현(玄)’에서 알 수 있듯이 ‘검은 물고기’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이는 몸 색깔이 전체적으로 검은 색을 띠는 데서 유래됐다. 조선조 광해군 때 유몽인(柳夢寅)이 쓴 어유야담(於于野談)에는 어머니나 산모 등 여성에게 좋은 음식이라 하며 가모치(加母致)라고 소개했다. 이조 정조 때의 농정가(農政家) 서유구(徐有矩밑에木)의 전어지에는 “양쪽 아가미 뚜껑 뒤에 7개씩의 반점이 있다. 이것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밤이면 반드시 머리를 들어 예를 올린다 하며 예(魚豊)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몸 색깔이 검어 현례(玄魚豊), 오례(烏魚豊)라고도 하며 일곱개의 반점이 뚜렷한 것은.. 더보기